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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THE BUDDHISM

IDIA (International Dharma Instructor's Association) 국제포교사회를 아시나요?

by 이쁜별별 2024. 3. 8.

내일 IDIA 국제포교사회에서 주최하는 포교사 시험을 보러갑니다.

국제포교사가 되는 것이 저의 서원이었는데 ....

두구두구두구 내일 시험이 있습니다.

완벽하게 모든 것을 다 외우고 공부를 했다고 자부는 하고 있습니다. 

사실 100프로는 아니고 97프로는 외운 것 같습니다. 

지금은 책을 안보고 천수경이랑 반야심경을 유투브로 듣고 있습니다. 

여러번 공부하였고, 내일 보는 시험은 제 머리속에서 꺼내서 쓰면 되겠거니 하는

편안한 마음을 만들려고 합니다. 

떨리거나 긴장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묘한 일이 생겼습니다. 

오늘 새벽에 갑자기 반야심경이 떠오르면서

관세음보살님께서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시는게 무엇일까?

The perfection of wisdom이라고 불리우는게 무엇일까.

그리고 왜 그것을 practice라는 표현을 쓰는 걸까.

하면서 드는 생각이....

유키즈 온더블록에 나오셨던 월호 스님께서

나랑 아바타인 내가 있다.

아바타인 나를 관찰하는 관찰자가 있는데 

그 관찰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 것과.

에크하르트 톨레나 마이클싱어가 말하는 

내 안에서 조잘거리는 녀석과 그것을 묵묵히 바라보는 녀석이 떠오르고

심우도에서 OX가 떠 오릅니다. 

간혹 드러났다가 다시 찾아 보면 있는 아주 묵직한 제 모습말이죠.

근데 하도 조잘거리는 녀석이 공포를 줬다가 저의 상황을 아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하고

조롱하기도 하면서 난리치는데

그 뒤에 조용히 묵묵히 있는 내가 느껴집니다. 

그게 아마도 perfection of wisdom반야심경에 등장하는 "공"한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존재는 행수상행식도 없고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어 보입니다. 

이 무한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조용한 이 분이 내 안에 계시는데... 

나의 조잘대는 녀석때문에 자꾸 가려집니다. 

그래서 practice가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제포교사로서의 자질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내가 과연 포교사가 될만한 주제가 되냐 하는 그런 생각말이지요.

내가 아는게 얼마나 없는데 과연 가당한 일인가?

내가 고통스러운데 남의 고통을 어찌 감당해?

그리고 내 고통을 내가 해결도 못하는 주제에?

 

그냥 유유히 물흐르는대로

부처님과 불보살님께서 열어주시는 길로 묵묵하게 나아가려합니다.

제불보살님들과 옹호선신들의 도움으로 

기본교육도 잘 끝냈고

원서도 잘 통과되었고,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정말이지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그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그리고 너무 신비롭게 말이지요.

지금의 현실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공부를 하면 잊어 버렸습니다. 

공부에 들어가면 현재의 고통따위는 별문제가 없어 보였고,

이렇게 심오한 부처님의 보물과 같은 말씀과

그리고 그 부처님의 살아온 발자취를 공부할 수 있는 것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물론 내안의 아바타인 조잘이는 계속 지금도 조잘거립니다.

네 따위가?

너 지금 매우 상황 별루야.

너는 지금 그럴때가 아니야....

끊임 없이 조잘대는 가운데

멋진 관찰자는 웃지도 화내지도 않고 가만히 그 꼬라지를 바라봅니다.

 

우리 부처님의 이름은

석가모니가 아니라 고타마싯타르타라는 것도 모르고 시작한 공부인데 말이지요.

이름 : 고타마 시타르타

생일: 기원전 624.4.8

이것도 모르고 시작을 했더라지요.

 

사실

하다가 너무 하기 싫고 어려운 부분에 부딪혔을때도 잘 넘어 가서 

제 주제에 내일 시험을 본다하는데....

웬지 잘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제불보살님들의 가피가 함꼐 한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어떠한 길이 열릴때에는 제 능력이상의 철저한 계획과 밀어붙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계신 부처님의 수인은 시무외인.... 걱정하지말아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시는 시무외인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수인입니다.

 

국제포교사회의 홈페이지가 정말이지 쉽게 찾아지지가 않아서 북마크에 넣어 놓았다가

아래에 붙여 봅니다. 

 

www.idia.or.kr  

 

IDIA | 국제포교사회

국제포교사회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의 산하기관으로서 양성과정 및 선발고사를 거쳐 국제포교사 품수를 받은 이들로 구성된 포교단체입니다.

idia.or.kr